곰인형으로 분장해 여성에 프러포즈?…이후 벌어진 ‘충격 반전’

보궐선거를 초래한 장본인인 김 후보를 공천한 여권이 다른 평가를 기대할 수 있었을까.

특히 오만함을 보이는 정치 세력은 대부분 표로 응징받았다.당헌에 따라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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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지는 내용 때문이다.

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선거운동 상황을 전하는 기사에 이런 댓글이 달렸었다.그리고 ‘자유민주주의 ‘공산 전체주의 같은 표현을 써가며 이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윤 대통령의 발언도 계기나 배경을 국민에게 자세히 설명한 적 없다.

그린스펀 영광 이을까?美 ‘노랜딩 시나리오의 함정어둠의 큰손.국민의힘이 이번에 김 후보를 공천한 것 자체가 반면교사를 잊은 사례다.

권력을 쥐었다고 고개를 쳐들면 다음 선거에서 본때를 보이는 게 민심이다.2021년 4·7 서울·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여당이던 민주당 단체장들의 성추행 의혹 사건 때문에 치른 선거였다.